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영어원서를 소개하는
영.천.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소설은
초급 수준으로 단어와 문장이 쉬운편인데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어책 두 권입니다.
두 권 모두 영어로 번역된 책입니다.

첫번째 추천작

이란 작가 파리누쉬 사니이의 소설입니다.
사회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작가의 실화에 바탕을 둔 소설로 일곱살때까지 말을 하지 않던 샤허브의 이야기입니다.
다섯살까지 계속해서 말을 하지 않자 주변에서는 샤허브를 바보라고 놀립니다.
사실 샤허브는 말을 할 줄 아는데 가정에서 깊은 상처를 받아 마음속에 있는 친구하고만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행히 외할머니의 사랑과 관심으로 말을 하게 되고 심지어 글씨 쓰기에 재능을 보입니다.
이 소설은 스무 살이 된 샤허브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쓰였는데요.
이란의 가정과 사회 분위기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소설입니다.
화자가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영어로 쓰였습니다. 내용도 감동적이고 글도 술술 잘 읽힙니다. 추천합니다.
무료 샘플
https://www.amazon.com/Hid-My-Voice-Parinoush-Saniee-ebook/dp/B010RGSFRQ/ref=sr_1_1?crid=J7IPQBSGRMTH&keywords=I+hid+my+voice&qid=1698141215&sprefix=i+hid+my+voic%2Caps%2C264&sr=8-1
두번째 추천작

프랑스 작가인 레티샤 콜롱바니의 소설입니다.
책의 제목인 '세 갈래 길'은
세 가닥의 머리 카락을 의미합니다.
이 소설은 인도의 불가촉천민 출신이지만 딸은 꼭 교육을 받게 해주고 싶은 스미타,
이탈리아에서 가발 공방 가업을
이어야 하는 줄리아,
그리고 캐나다 대형 로펌에서 일하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된 사라까지 총 세 명의 여자 이야기입니다.
세 사람은 다른 대륙에 살고
환경도 처지도 다르지만
자신들에게 닥친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용기있는 선택을 합니다.
무엇보다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세 여자의 삶이
마지막에 한터럭으로 땋아지는 머리카락처럼 교차될 때 큰 감동을 주는 소설입니다.
첫 장을 읽을 때부터 이 책은 쉽고 잘 읽힌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감동적이어서 여기 저기 추천하고 다니는 소설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무료 샘플
https://www.amazon.com/Braid-Laetitia-Colombani-ebook/dp/B07HFBJ1K3/ref=sr_1_1?crid=2DWHC64Q85FPA&keywords=the+braid+kindle&qid=1698141945&sprefix=the+braids+kindle%2Caps%2C307&s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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