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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어 원서 추천

[영어 원서 추천] 잘 알려지지 않은 초급 수준 영어원서 영어책 2권 추천

by 영천기 2023. 10. 25.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영어원서를 소개하는 
영.천.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소설은
초급 수준으로 단어와 문장이 쉬운편인데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어책  두 권입니다. 
 두 권 모두 영어로 번역된 책입니다. 


첫번째 추천작

 

 
이란 작가 파리누쉬 사니이의 소설입니다. 
사회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작가의 실화에 바탕을 둔 소설로 일곱살때까지 말을 하지 않던 샤허브의 이야기입니다. 

다섯살까지 계속해서 말을 하지 않자 주변에서는 샤허브를 바보라고 놀립니다. 
사실 샤허브는 말을 할 줄 아는데 가정에서 깊은 상처를 받아 마음속에 있는 친구하고만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행히 외할머니의 사랑과 관심으로 말을 하게 되고 심지어 글씨 쓰기에 재능을 보입니다. 

이 소설은 스무 살이 된 샤허브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쓰였는데요. 
이란의  가정과 사회 분위기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소설입니다.

화자가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영어로 쓰였습니다. 내용도 감동적이고 글도 술술 잘 읽힙니다.  추천합니다.


무료 샘플 
https://www.amazon.com/Hid-My-Voice-Parinoush-Saniee-ebook/dp/B010RGSFRQ/ref=sr_1_1?crid=J7IPQBSGRMTH&keywords=I+hid+my+voice&qid=1698141215&sprefix=i+hid+my+voic%2Caps%2C264&sr=8-1


두번째 추천작


프랑스 작가인 레티샤 콜롱바니의 소설입니다. 
책의 제목인 '세 갈래 길'은
세 가닥의 머리 카락을 의미합니다. 


이 소설은 인도의 불가촉천민 출신이지만 딸은 꼭 교육을 받게 해주고 싶은 스미타, 
이탈리아에서 가발 공방 가업을
이어야 하는 줄리아,
그리고 캐나다 대형 로펌에서 일하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된 사라까지 총 세 명의 여자 이야기입니다. 


세 사람은 다른 대륙에 살고
환경도 처지도 다르지만
자신들에게 닥친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용기있는 선택을 합니다. 


무엇보다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세 여자의 삶이
마지막에 한터럭으로 땋아지는 머리카락처럼 교차될 때 큰 감동을 주는 소설입니다. 


첫 장을 읽을 때부터 이 책은 쉽고 잘 읽힌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소설입니다. 

감동적이어서 여기 저기 추천하고 다니는 소설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무료 샘플 
https://www.amazon.com/Braid-Laetitia-Colombani-ebook/dp/B07HFBJ1K3/ref=sr_1_1?crid=2DWHC64Q85FPA&keywords=the+braid+kindle&qid=1698141945&sprefix=the+braids+kindle%2Caps%2C307&sr=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