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추천] 술술 읽히는 쉽고 재미있는 영어원서 #1 _ 시드니 셀던 초급탈출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영어 원서를 소개하는 
영.천.기 입니다. 
 
재미있는 영어원서를 찾으신다면
이 작가분을 기억해 주세요. 
천재 스토리텔러라 불리는 시드니 셀던 입니다. 
 
시드니 셀던의 소설 중 난이도는 높지 않으면서
몰입도가 좋은 소설 2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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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추천 원서

 

 

Someone was following her.

 
 
원서의 제목은 Tell Me Your Dreams 입니다. 
 
Ashley Patterson은 컴퓨터 그래픽 회사에 다니는 유능하고 매력적인 여성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최근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10년만에 열린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짐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둘은 사랑의 도피를 결심합니다.
그런데 짐과 도망가기로 한 당일 살해당한 채 발견되는데요.

슬퍼하는 그녀를 위로하고 보호하기 위해 아파트에 머물렀던 회사 동료 데니스와 샘 역시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합니다.

주변 남자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상황과 현장 증거물로 애슐리는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요.
 
3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일단 크게 어려운 단어와 문장이 없었어요.
영어 원서를 많이 읽어 보지 않은 수준에서 읽기 시작했음에도 잘 읽혔습니다.

이 영어원서는 Newbery 아동 소설을 몇 권이라도 읽어보셨다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것 같은 내용은 최대한 피해서 줄거리 소개해드렸는데요.
소재가 너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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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추천 원서

 
 

원서의 제목은 Rage of Angels 입니다
 

아름답고 총명하며 이제 막 뉴욕 지방 검사로 일을 시작한 Jennifer Parker는 첫 재판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결과적으로 뉴욕의 영향력 있는 마피아 가문의 사위인 Michael Moretti를 석방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다행히 그녀의 과실을 조사하게 된 유명한 로펌의 Adam Warner덕에 변호사직 박탈은 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일로 입지가 좁아진 Jennifer는 결국 자신의 사무실을 열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사건 의뢰를 맡기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Jennifer는 라이언 목사가 감옥에서 다른 죄수를 죽인 에브러햄 윌슨을 변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변호하면서 명성을 얻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커리어도 회복하게 됩니다.

또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주었던 Adam과 깊은 사이가 되는데요.

문제는.. 대통령 후보로까지 입지가 높아진 Adam은 유부남이고 결국 Jennifer는 Adam 모르게 두 사람의 아들인 죠슈아를 낳아 기릅니다.

한편 마피아 조직의 수장이 된 Michael Moretti는 조직의 변호사로 Jennifer를 끌어들이려 하지만 거부하는데요 하지만 아들 죠슈아의 납치 사건으로 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그 댓가로 Jennifer는 마피아 조직과 또 마이클 모레티와도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 소설은 앞서 소개해드린 'Tell me your dreams' 보다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직업이 검사, 변호사이다 보니 법정 용어가 상당히 나오는 편입니다
 
용어가 낯설다 보니 초반부가 조금 어렵긴 하지만 결국은 사랑과 전쟁 같은 이야기 구조를 따라가다 보면 단어를 잘 몰라도 술술 읽히는 특이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 셀던님이 괜히 천재 스토리 텔러가 아니십니다.

이번에 추천해 드린 원서는  완전 초급분들께는 어려울 것 같고

▶ 뉴베리 영어 원서 1,2 권이라도 읽어보신 분들
▶ 성인 영어 원서를 읽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